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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9세 리베리, 계약 해지 후 은퇴 고민 중... 구단은 적극 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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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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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윙어 프랭크 리베리가 현역 은퇴를 고심하고 있다. 리베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살레르니타나에서 뛰고 있지만 계약을 일찍 해지할 생각이다. 이에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만류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US 살레르니타나에서 뛰고 있는 프랭크 리베리(만 39세)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31일(한국 시간) 본 매체(골닷컴)의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리베리가 구단과 계약 해지 후 은퇴를 결심하고 있다"라고 했다.
살레르니타나와의 계약은 오는 6월까지지만, 올 시즌 잦은 부상과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 소속팀과의 계약 해지 후 자유 계약으로 다른 소속팀을 찾을 경우의 수도 존재하지만 불혹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소식을 들은 구단이 적극 만류하고 있다. 추가된 정보에 따르면, 리베리의 에이전트가 선수를 설득하고 있으며 디렉터인 발테르 사바티니도 적극적으로 만류 중이다. 구단은 리베리가 6월까지 뛰어 주길 희망하고 있다.
리베리는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FC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거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아르연 로번과 함께 양 측면의 파괴자로 매우 위협적이었다. 리베리는 뮌헨에서 리그 9차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차례 우승 등을 포함하여 총 23차례의 각종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던 것은 물론, 2013년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인 발롱도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위, 리오넬 메시가 2위였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2019년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이적 후에도 실력은 여전했다. 리베리는 두 시즌 동안 총 51경기에 출전하여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살레르니타나로 적을 옮겨 12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에 나서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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