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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보다 뛰어나다!'...토트넘, 벨기에 신성 데려올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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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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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넘 훗스퍼에 중원 보강 찬스가 찾아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 영입이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보다 더 좋은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영입생을 검토 중이다. 백업 공격수, 센터백, 윙백,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그중에서 토트넘 중원을 책임질 가장 적합한 선수가 이적시장 매물로 올라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 개인 SNS를 통해 "시즌이 끝나면 틸레만스는 현재 소속팀인 레스터를 100% 떠날 것이다. 토트넘은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틸레만드 영입에 관심이 있는 많은 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틸레만스는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로 2013년 안더레흐트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벨기에 리그에서만 꾸준한 경험을 쌓은 그는 전도유망한 선수로 성장했다. 이후 프랑스 리그1의 AS 모나코를 거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레스터 유니폼을 입은 틸레만스는 단숨에 핵심으로 떠올랐다. 틸레만스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정확한 볼 운반을 장점으로 두고 있다. 안정적인 볼 터치를 바탕으로 공격진에 질 높은 패스를 건네주면서 자신의 몸값을 높였다.
이런 활약을 지켜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여러 빅클럽들이 틸레만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토트넘도 그중 하나이며 '풋볼 인사이더'는 틸레만스와 호이비에르가 함께 경기에 나선다면 강력한 미드필더가 될 수 있다고 알리고 있다.
매체는 "틸레만스는 호이비에르보다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틸레만스는 환상적인 선수다. 호이비에르도 토트넘에 온 이후 정말 잘해왔다. 그러나 틸레만스는 창의성과 품질적인 측면에서 우위다"라고 설명했다.
공존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어 "그 둘을 함께 경기에 내보낼 수 있다. 호이비에르는 경기를 정말 잘 마무리할 수 있고, 틸레만스는 중원에서 스파크를 제공할 수 있다. 만약 토트넘이 틸레만스를 데려온다면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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