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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 안 붙잡는다?’...PSG, 포체티노 맨유행 간섭하지 않기로(영국 매체), 3월 경질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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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랄큰타이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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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영국 BBC 등 매체들은 2일과 3일(이상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나면 PSG를 떠나 차기 맨유 감독에 취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PSG도 더 이상 포체티노의 맨유행을 말리지 않고 그의 거취 문제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그동안 포체티노의 이탈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그의 타 구단행을 막아왔다.
포체티노는 조제 모리뉴가 토트텀 감독직에서 물러나자 토트넘 북귀가 점쳐졌다.
이에 PSG는 재빨리 포체티노와의 계약을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경질됐을 때도 포체티노가 유력한 맨유 감독 후보로 지목되자 PSG는 다시 한번 포체티노의 이탈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지네딘 지단이 시즌 도중 취임에 난색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PSG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포체티노를 눌러 앉혔다.
이들 매체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과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등 선수들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구단 수뇌부와의 관계도 악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프랑스 FA 컵에서 탈락하자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더욱 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는 PSG와 포체티노 감독과의 결별을 재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3월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배경이다.
일각에서는 포체티노와 PSG의 만남은 시작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포체티노는 EPL의 최적화된 감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메시, 네이마르 등 개성 강한 선수들을 통제할 만한 통솔력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포체티노의 맨유행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 문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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