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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EPL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임박…올림피아코스 임대 제안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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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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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의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이적이 임박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24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는 것을 결정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황의조를 영입한 후 올림피아코스로 임대할 것'이라며 '황의조의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절차는 거의 마무리 됐다. 울버햄튼, 낭트, 브레스트가 황의조 영입 경쟁을 펼쳤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400만유로(약 53억원)의 이적료에 100만유로(약 13억원)의 추가 옵션을 더해 황의조를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그 동안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영국 팀토크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3일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할 것'이라며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가 황의조를 영입한 직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이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의 활약을 원하는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에 난색을 나타내기도 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 마리나키스는 올림피아코스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스 매체 to10은 지난 20일 '올림피아코스는 황의조 임대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는 공격력을 강화하는데 관심이 있다'며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황의조에게 여러가지를 설명해 줄 것이다. 두 선수는 대화를 나눴다. 황의조가 결정한다면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에 이은 올림피아코스 임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후 올림피아코스 임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18일 열린 아폴론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차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긴 가운데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축구대표팀의 동료인 황의조와 황인범은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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