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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뉴캐슬 '387억' 윙어 원한다는 소식에…"새 계약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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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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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앤서니 고든(21)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 시간) "에버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고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라며 "아직 고든에게 공식적인 입찰은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과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고든을 데려오길 원한다. 최소 2500만 파운드(약 387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뉴캐슬이 고든 영입을 위해 협상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에버턴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라며 "선수단 매각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고든은 잠재력이 넘치는 훌륭한 공격 자원이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지만, 오른쪽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자원이다. 뛰어난 스피드와 간결한 플레이, 날카로운 돌파를 통한 공격 전개 능력이 탁월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다.
그는 2012년 에버턴의 유스팀으로 입단해 2020-21시즌 임대를 다녀온 걸 제외하고 줄곧 에버턴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1-22시즌 존재감이 상당했다. 총 40경기서 4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도 뽑히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건 당연하다. 토트넘은 이미 고든 영입에 나선 바 있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인 히샬리송과 동반 영입을 시도했지만 에버턴에서 거부 의사를 표하며 무산됐다.
에버턴은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고든을 지키길 원한다.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도 고든과 함께하길 원한다. '데일리 메일'은 "에버턴은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고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에버턴은 핵심 공격수인 히샬리송을 떠나보냈다. 강등권 싸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재 스쿼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재능과 잠재력이 넘치는 고든은 꼭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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