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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샬케04, 日 주장 요시다 영입…이동경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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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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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마 마야가 샬케04에 합류한다. 
샬케 04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요시다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요시다는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센터백이다. 2007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한 2010년 1월 네덜란드 VVV벤로에 진출하며 유럽 문을 처음으로 두드렸다. 이후 사우샘프턴, 삼프도리아에서 뛰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무대에서만 10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4경기, 세리에A에서 72경기에 나설 만큼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119경기에 나설 만큼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주장 완장 역시 요시다의 몫이다.
요시다는 올 여름 삼프도리아와 계약을 해지한 채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샬케의 스포르팅디렉터인 루벤 슈뢰더는 "요시다의 기술, 신체, 정신적 능력은 샬케에서 중요한 몫을 맡기기에 충분하다. 이탈리아, 잉글랜드, 일본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보낸 시간 동안 그가 진짜 팀의 리더라는 걸 입증했다. 샬케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것을 우리는 자신하고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샬케에는 한국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이동경이 뛰고 있는 팀이라 관심을 모은다. 지난 겨울 울산 현대를 떠난 이동경은 샬케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합류했다. 이동경은 지난 2월 뒤셀도르프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부상 때문에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5월 이동경과 6개월 임대 연장을 확정했다.
한편 샬케는 분데스리가에서 7회나 우승한 명문 팀이지만, 2020-2021시즌 최하위를 차지하면서 분데스리가2(2부리그)로 강등되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분데스리가2 우승과 함께 분데스리가에 복귀하면서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었다. 요시다 영입으로 수비진에 경험을 더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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