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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데포 "손-케 조합 위력, 더욱 강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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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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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데포가 손흥민과 케인의 꾸준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뉴캐슬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케인은 후반 3분 도허티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근 맹활약을 이어갔다.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던 데포는 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과 손흥민의 연계플레이는 토트넘에 의미가 있다. 매 경기 케인은 플레이메이커처럼 활약한다. 미드필더진으로 내려와 좋은 위치에 있는 손흥민에게 볼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데포는 케인의 어시스트 능력을 조명했다. 데포는 "케인은 득점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자주 어시스트를 하고 있다. 그것은 중요하다. 손흥민에게 전달되는 패스는 놀라운 수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9골을 합작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4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인 역시 29경기에서 12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승리와 함께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7승3무19패(승점 54점)를 기록해 아스날(승점 54점)을 골득실 차로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9일 열리는 아스톤 빌라전을 통해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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