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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마르티넬리 보면 호날두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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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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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을 만들어 골 넣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마르티넬리를 보면 호날두가 생각난다"
아스널의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측면 수비수 세드릭 소아레스가 팀 동료 마르티넬리에 대해 호날두 같은 선수라고 말했다.
2001년생 마르티넬리는 아스널과 브라질의 미래다. 비슷한 또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리고 호드리구 고에스처럼 엘리트 코스를 밟은 건 아니다. 마르티넬리의 소속팀 또한 하부리그의 이타아누였다. 무명의 기대주였던 그는 2019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했고, 점차 팀 내 입지 확보에 성공했다.
이러한 마르티넬리에 대해 세드릭은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레전드 호날두와 비교했다.
세드릭은 "마르티넬리는 득점을 목표로 삼는 선수다. 호날두가 그랬듯, 마르티넬리도 공간이 있는 곳에서 공격을 하는 걸 선호한다. 그리고 골 넣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마르티넬리에게는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심지어 경기에 나서지 않을 때도, 그는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훈련에 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르티넬리는 대화하기 쉬운 어린 아이 같다. 말을 하면 그가 내 말을 듣는 걸 볼 수 있다. 재능도 있지만,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환상적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마르티넬리와 호날두는 기본적으로 왼쪽 측면을 선호한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득점을 넣는 것에 익숙하다.
물론 유망주 마르티넬리와 완성형 선수였던 호날두를 비교하긴 무리다. 동나이대 스탯만 비교해도 호날두가 더 좋다. 16년 전 그러니까 2005/2006시즌 기준으로 호날두는 47경기에서 1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마르티넬리는 26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 수 차이를 고려해도, 호날두보다 스탯은 분명 부족하다. 물론 다음 시즌 잠재력이 터진다면 모르는 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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